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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능주 농어촌 뉴타운 잠정햇살마을 타운하우스 150세대를 분양한다.

이곳 타운하우스는 84㎡(27평형) A형 118세대를 비롯해 84㎡ B형 16세대, 84㎡ C형 16세대 등 총 150세대이다. 분양가격은 평균 1억 2백여만 원으로 평당 400만원 수준이다.

세부 분양가는 동별 층별 주변 여건 등에 따라 1층은 9천 9백여만 원부터 1억 1백여만 원, 2~3층은 1억 1백여만 원부터 1억 3백여만 원까지이다.

화순군은 현재 뉴타운에 입주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 뒤 미계약 때 일반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타운하우스 분양에 앞서 진행한 사전 조사에서 거주자 70~80%가 구매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신청은 내달 2일까지 잠정햇살마을 커뮤니티센터 관리사무실에서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2년 국비와 군비 등 총 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능주면 잠정리 일원 17만 9540㎡에 한옥 50세대와 타운하우스 150세대, 도로 등 기반 시설을 갖췄다. 당시 한옥 50세대는 분양을 타운하우스는 임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