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정기 연주엔 관내 기관장과 관악합주단 후원회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화순초등학교의 클라리넷 2중주와 화순중학교의 색소폰 솔로를 포함한 ‘SPARKS’, ‘CRAZY FOR CARTOONS’, ‘THE BEST QUEEN’ 등 13곡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화순초 관악부와 화순중 관악부는 지난 2000년부터 합동 정기 연주회를 매년 열고 있다.
윤영섭 화순초 교장은 “해가 갈수록 깊은 울림의 화음을 만들어 내는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이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지니고, 서로를 배려하며 협력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초등학교 관악부는 1997년에 창단해 정기연주회 뿐 아니라 5.18 추모행사 연주(화순역 광장), 현충일 추념행사 연주(화순 남산공원), 교육愛로 즐기는 행복 나눔 한마당(광덕문화광장), 전남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GS칼텍스 예울마루), 교내 봄·가을 등굣길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에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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