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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5일 나드리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화순군 체육회(회장 정현찬)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김종희)와 화순군 게이트볼협회(협회장 윤정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19개 팀 200여 명이 출전했다.

대회에선 동복팀이 우승을, 준우승은 동면팀, 3위는 사평 B팀과 나드리 C팀, 장려상 남산 A팀, 동면 B팀, 나드리 B팀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선 나드리 A팀이 우승한 바 있다.

구복규 군수는 “무더운 날씨지만 즐겁고 안전한 대회가 됐으면 한다”며 “어르신들께서 더 편안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스포츠 저변확대와 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