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홈플러스 광주 하남점에서 ‘화순군 농특산물 직판행사’(이하 직판행사)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직판행사는 농협 화순군연합사업단(이하 연합사업단) 주관으로 홈플러스 광주 하남점 직거래장터에서 운영된다.

농가에서 엄선한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딸기, 미나리, 버섯류 등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화순의 우수농산물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조경식 홈플러스 광주하남점장은 개장 첫날 직판행사에서 김천국 농협군지부장과 화순군 관계자와 실무진들이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화순의 우수한 농산물이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사업단은 향후 화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출하시기에 직거래 행사를 추진 해 신선하고 저렴한 관내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보 해 나갈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화순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유통비용을 줄여 좋은 상품을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있어 소비자와 농업인의 서로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직거래행사 운영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