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19년 국비 예산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019년 국비지원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거쳐 지역현안 및 정부시책사업과 연계한 신규사업 42건 등 총 99건 1,307억원을 내년도 국고지원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 건립(71억 1천만원)과 2000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고인돌 유적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 홍보관 건립 등입니다. 이와 함께 토종민물고기를 연구·보호하고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민물고기 생태관 조성사업(70억원), ▲도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대해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사업설명에 나서는 등 국비 확보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생물산업의 집중 육성과 화순백신산업 등 지식기반산업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바이오생약의약품 산업화 시설을 갖춰 국가 생물의약산업 분야 대표 프로젝트인 ▲생물의약 산업벨트 기반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화순군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비확보 보고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따라 관련 부처, 기획재정부,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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