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명품화순 아카데미 특강

“대한민국 혁신 위해 새로운 철학 필요”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12/04 [11:2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안희정 충남지사, 명품화순 아카데미 특강

“대한민국 혁신 위해 새로운 철학 필요”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12/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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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일 명품화순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펼쳤다.

안 지사는 이날 하니움 만연홀에서 열린 강연에서 ‘21세기 대한민국과 정부혁신’ 주제로 현재 도정을 이끌며 가졌던 생각과 자신의 정치 철학과 소신을 털어놨다.

안희정 지사는 “국정혼란을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 체제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요구를 집약하고 대표할 올바른 정당정치의 완성과 이를 통한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더욱 성숙하게 하는 길 만이 국정혼란을 막는 해결책”이라고 했다.그러면서 “G2체제로 재편, 급변하는 세계 질서에서는 그동안의 여-야, 보수-진보 등으로 나뉘어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된 낡은 정치의 틀을 대체할 새로운 철학과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이를 위해 우리가 정한 헌법과 법률 등 규칙과 제도를 지키며 21세기 대한민국의 혁신과 미래를 이끌 정치적 신념과 소신을 갖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특강에 앞서 화순군청을 방문해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실과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오는 9일에는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초빙해 ‘다움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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