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 할머니가 자신의 주택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재산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오전 6시 30분께 도암면 모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문 모(72)할머니가 신속하게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 재산피해를 막은 것. 이날 화재는 화목보일러 연통과 천장 접촉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문 모 할머니가 침착하게 소화기를 이용 불을 진화했다. 화재가 발생할 때 집에는 외국인 며느리와 할머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화목보일러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다며 주택 화재 발생 때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갖춰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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