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이양역에서 작은음악회 연다

28일 ‘가을 달콤한 작은음악회 주제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10/26 [16:3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코레일, 이양역에서 작은음악회 연다

28일 ‘가을 달콤한 작은음악회 주제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10/26 [16:34]

‘가을 달콤한 작은음악회’가 28일 이양(무인)역에서 열린다.

코레일 광주본부가 주최하고 (주)하이엔드솔루션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면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추억 속으로 사라져가는 간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지역 인디밴드인 그루밍 사운드가 나서 통기타와 카혼(남아프리카 전통악기)이 융합된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으로 이국적이지만 친숙한 음악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퓨전 국악밴드 흥타래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음악여행이 시작된다.

흥타래는 5인조의 구성으로 가야금, 병창, 해금, 건반, 피리를 하나의 화음으로 조율해 국악과 대중가요의 콜라보레이션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지난봄에도 이양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한 ‘코레일, 이양키즈와 함께하는 이양역 희망채색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꿈나무들과 무인역인 이양역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안동천 면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 무인역으로 전환되어 추억 속으로 사라져가는 이양역의 활성화와 더불어 많은 면민들이 아름다운 가을 작은 음악회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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