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상수도요금 체납 일제 정리

전 금융기관 대상 자동이체 추진 등 재방재정 확충 총력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6/30 [14:1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상수도요금 체납 일제 정리

전 금융기관 대상 자동이체 추진 등 재방재정 확충 총력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6/30 [14:10]

화순군은 상수도요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체납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체납전수 1,949전의 체납액 1억1750만3천원에 대해 1차로 지난 4월 10만원 이상 체납자중 36전에 대해 1989만9천원을 징수했으며 2차로 6월 1일부터 9일까지 1,180전에 7191만8천원을 징수했다.

특히 체납액 미징수 768전수에 대해서는 민간 검침원을 중심으로 중지된 수도 전수를 파악, 사용가의 사용신청이 없을 때 직권폐지를 검토하고 소액, 단수체납자는 수시독려 및 단수예고를 통해 체계적인 체납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확보를 위해 정수 및 재산압류 조치 등 체납 행정절차를 추진, 수돗물공급을 중단 할 방침이다.

군은 자동이체, 가상계좌, 위택스․지로․농협ATM기 사용 등 간단e납부와 같은 다양한 주민편의 상수도요금 납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도사용가의 자동이체 신청을 농협만 할 수 있었으나 7월말부터는 금융결제원과의 계약을 통해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자동이체 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타 지자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수도요금 이사 요금 정산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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