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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오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도서관에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과 출판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했는데 매년 4월 23일 전국 도서관 및 출판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화순공공도서관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미션지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인데 도서관과 책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 로비에 ‘단물고개’,‘참나무는 참 좋다’ 그림책 원화전시도 진행 중이다.

장혜란 관장은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이 책을 더 많이 접하면 좋겠다”며 “우리 도서관도 화순군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기타궁금한 사항은 화순공공도서관 어린이실(061-372-95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