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뉴타운‧면민 하나 된 가을음악회

잠정햇살마을, 가을음악회로 화합 한마당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11/02 [19:2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능주뉴타운‧면민 하나 된 가을음악회

잠정햇살마을, 가을음악회로 화합 한마당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11/02 [19:25]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화순군 농어촌 뉴타운인 잠정햇살마을에서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햇살마을 주민들이 귀농귀촌으로 어색하고 서먹한 분위기를 바꾸고 능주면민과 하나 되기 위해 가을음악회를 연 것.

햇살마을입주자대표회의(대표 문병택)에서 지원하고 햇살마을 청년회(회장 고희석)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햇살마을 주민과 능주면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가을음악회는 현대아미스밴드 연주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의 숨은 장기를 유감없이 선보이면서 주민들은 10월의 마지막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특히, 한춤, 톱연주,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 등 재능기부에 참여한 햇살마을 주민들과 능주초, 능주중관현악, 능주생활개선회가 참여하는 등 햇살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전 면민이 참여하는 가을 음악회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모 주민은 “귀농․귀촌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은 데다 스스로 음악회를 열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향의 정취 속에 자연을 느끼는 마을로서 전국적인 명품마을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순뉴타운 잠정햇살마을은 2011년 11월에 준공돼 이듬해부터 입주를 시작, 한옥 50세대, 타운하우스 150세대 등 현재 200세대가 입주했다.

공원,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됐으며, 모든 주택은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부분 신재생에너지(태양광)가 설치돼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전통적 공간과 현대의 편의성을 갖춘 풍요로운 주거단지로 각광 받고 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