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 ‘2013년 화순군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선 2013년도 농촌지도사업을 종합 평가·분석하고 2014년 주요 추진사업 설명회로 진행됐다.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으로는 최고품질 딸기 생산단지 조성, 한우암소비육 사양기술보급, 저온성 틈새 화훼보급, 틈새 소득작물 여주 재배,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 등 총 34개 사업에 19억2,8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성과는 화순군농업인대학 졸업생 79명 배출, 농업기계임대사업으로 1,900여대 임대, 힐링푸드잡곡 브랜드 개발, 제2회 탑과채품평회에서 이시성농가 우수상 및 우수단지 선정,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동면초교 우수상 수상, 전라남도 생활원예경진대회 대상수상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일부 미흡한 점도 있다”면서 “2014년에는 더욱 알찬 계획으로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농업인들에게 소득으로 연결되어 살맛나는 농촌, 돈 버는 농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