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남도립대에 연구용 차량 무상 기증

‘제네시스 쿠페’ 1대·실습용 의복 150벌 등 산학협력 일환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04/05 [17:1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현대차, 전남도립대에 연구용 차량 무상 기증

‘제네시스 쿠페’ 1대·실습용 의복 150벌 등 산학협력 일환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04/05 [17:12]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구충곤)4일 현대자동차() 광주서비스센터(센터장 유상호)가 교육 및 연구용 차량 1대와 실습용 의복 150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전남도립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구충곤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산학협력단장, LINC사업 단장, LINC사업 참여 학과 교수와 학생, 유상호 현대자동차광주서비스 센터장, 운영팀장 등이 참석했다.

도립대는 이번에 기증받은 제네시스 쿠페로 자동차과와 LINC참여 학과 학생들이 자동차와 관련된 기술과 지식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습용 작업복 50벌과 티셔츠 100벌은 자동차과는 물론 조선기계과, 신재생에너지전기과, 정보통신과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전남도립대와 현대차 광주서비스 센터는 지난해 10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을 위한 협약을 맺고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상호 센터장은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돼 지역 기술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기술과 지식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및 연구용 차량과 실습용 의복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충곤 총장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을 통해 대학교육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취업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산업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5년 장기추진 프로그램인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수행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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