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반영되는 총 동문회 만들 터”

임호경 화순초 총동문회장 “총동문사무실, 100주년 기념관 조성 최선”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03/18 [21:4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의견이 반영되는 총 동문회 만들 터”

임호경 화순초 총동문회장 “총동문사무실, 100주년 기념관 조성 최선”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03/18 [21:41]

임호경 전 화순군수가 18일 화순초등학교 6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화순초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 및 명예회장 추대식엔 화순초 동문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퇴임하는 박승일 회장 이임식, 신임 임호경 회장 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임호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순초는 최근 까지 2만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각계각층에서 국가와 고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면서 “원로고문 및 이사 등이 모교 100주년 기념사업과 새 도약을 위해 저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줬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특히 “동문화합과 만남의 장소가 될 동문사무실과 100주년 기념관 개관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순초는 2017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그러면서 “역대 체육회장, 준비위원장, 기수 동창회장, 임원들을 모시고 의견이 반영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도약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게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퇴임하는 박승일 회장은 이임사에서 “동문들이 뭉쳐 정성을 다하면 안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며 “사심을 버리고 대의로 굳게 뭉쳐 모두가 부러워하는 동문회와 동문간의 문제를 녹여낼 수 있는 용강로 같은 동문회를 만들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선 최상옥 남화토건 회장이 명예회장 추대됐다. 최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해 장남인 최재훈 남화토건 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화순초 총동문회는 “최상옥 회장은 모교인 화순초에 큰 사랑과 후학들을 위해 수많은 동냥들의 앞길을 열어줬다”면서 “화순제일중 부지를 기증하는 등 화순초 동문 위상을 높이고 긍지를 심어줘 동문의 표상으로 삼고자 초대명예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명예회장 추대 배경을 밝혔다.

화순초 총동문회 임원진은 이사, 기수동창회장, 화순초동문 체육대회 역대 대회장 및 준비위원장 등 150여명으로 꾸려졌다. 주요 임원진을 보면 회장에 임호경(43회) 명예회장 최상옥(21회) 상임고문 김항배(29회) 고문 박원기(26회) 조규봉(28회) 박성규(26회 정남(29회) 유동선(30회) 조백환(31회) 박승일(34회) 서상욱(34회) 김기조(37회) 김복근(40회) 고재경42회 씨 등이 활동하게 된다.

이와함께 상임부회장 조영택(43회) 여성부회장 조명순(50회) 재경부회장 조기호(42회) 재무부회장 박영일(47회) 감사 김민수(58회) 조영모(59회) 사무총장 고종순(61회) 사무국장 김지운(61회) 기획국장 하성동(57회) 대외협력국장 심재근(65회) 여성국장 정미숙(59회) 홍보국장 조해주(58회) 문화체육국장 정상고(61회) 체육대회국장 고재주(62회) 재무국장 김영권(58회) 등이다.

한편 화순초는 올해 까지 93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총 졸업생은 22,45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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