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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2017 화순 국화향연’ 성공적 개최를 위해 17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사전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배양자 동신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축제와 지역공동체 그리고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 강사는 품격 있는 지역축제가 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문화관광과 축제담당의 축제관련 세부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나눔 문화 실천이 행복한 군민 실현의 원동력이 되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성공적인 축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국화향연에 일반인·학생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안내 및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축제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의 친절과 미소로 성공적인 축제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화순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