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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15일 화순외국어체험센터에서 여름 가족캠프(Family Camp)를 가졌다.

가족캠프는 각 가족들이 한 학기동안 초등학생들이 익힌 내용을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스파케티의 재료 도구 만들기는 방법 등을 영어로 배우고 게임과 퀴즈로 재료를 획득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시간을 가진 것.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녀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게 됐다”며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체험을 하게 되어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와‘너’ 보다 ‘우리’의 중요성을 깨닫길 바란다”면서 “각 가족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외국어체험센터는 오는 22일 14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한 번더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