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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화순군에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화순군은 13일 한양플란트치과(원장 조정훈)가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전라남도회(회장 양재상)에서 난방비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순읍에 소재한 한양플란트치과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치과치료에도 뜻을 가지고 참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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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전라남도회는 시설물의 안전 및 보수·보강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체로, 지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난방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정성이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017년 1월31일까지 72일간 ‘나의기부, 가장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진행, 많은 분들이 나눔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후원에 관한 문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02-6813)나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061-379-394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