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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1월중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구충곤 군수는 생일을 맞은 직원 25명의 생일을 축하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군 소속 동호회인 오선지가 특별 출연해 ‘생일축하곡’,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나는 행복한 사람’ 등 축하곡과 우크렐레를 연주하며 축하했다.

구충곤 군수는 “그동안 힐링푸드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을 모든 직원이 합심해 준비한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격려했다.

또한 “직원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새내기 직원들은 선배 공직자들의 좋은 점을 본받아 긍정적인 사고로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훌륭한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도서문화상품권과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로 증정했다.

생일을 맞은 한 직원은 “생각지도 못한 최고의 선물을 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일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