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10월 경로의 달 효사랑 실천한다

읍면 단위 경로위안잔치 등
11일 이서면 12일 동면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10/09 [18:1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10월 경로의 달 효사랑 실천한다

읍면 단위 경로위안잔치 등
11일 이서면 12일 동면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10/09 [18:16]

▲ 지난 6일 사평초 모후관에서 열린 남면경로효잔치에서 구충곤 군수가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 화순매일신문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읍면 단위별로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효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6일 사평초 모후관에서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남면분회(회장 김용복) 주관으로 열린 남면 경로효잔치는 퓨전난타, 모듬북 등 식전공연을 비롯해 기념식과 중식, 식후공연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용복 남면 분회장은 “노인들이 젊은이들에게 대접받기만 바라지 말고 살아오면서 터득한 삶의 지혜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 후손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 말했다.

한천면도 7일 한천초 금오관에서 경로한마당큰잔치를 열었다. 한천면번영회(회장 조남기)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천초등학교 학생들의 모듬북 난타, 가야금 연주. 방송댄스와 생활개선회 한춤 등 1부 식전행사와 2부 경로의 날 기념식, 3부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부녀회에서 푸짐하게 음식을 장만하고, 생활개선회원과 여자의용소방대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서 넉넉하고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최재복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어르신들을 위한 잔칫날이므로 근심 걱정 모두 털어 버리고 즐겁게 보내자”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사회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로의 안부도 묻고 정을 나누는 훈훈한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면도 오는 12일 주민건강센터에서 관내 어르신을 초청 경로위안잔치를 열 예정이다.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동면분회(회장 공한식) 주최하고, 동면 청년회(회장 신중식)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는 보람을, 젊은이들에게는 효사랑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병민 면장은 “경로위안잔치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효가 넘쳐나는 보람차고 흥겨운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면단위 경로위안잔치는 11일 이서면 12일 동면 13일 청풍면 14일 능주면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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