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암 334mm 물 폭탄

18~19일 주택 7동 침수…具 군수, 이재민 위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7/20 [10:5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도암 334mm 물 폭탄

18~19일 주택 7동 침수…具 군수, 이재민 위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7/20 [10:50]

▲ 19일 오전 10시 도곡 천암교 다리 모습. 새벽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방 높이까지 물이 차 올랐다.     © 화순매일신문

지난 18~19일 화순일대에 내린 집중 호우로 화순엔 평균 239mm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도암면엔 334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북면은 107mm로 가장 적은 강우량을 보였다.
 
이번 호우로 주택 7동이 침수돼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도로침수 5곳 도로사면 유실 3곳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피해지역에 긴급복구 장비 및 인력을 지원, 신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했고 침수된 주택에 대해서도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마을 회관 등 임시 거주지로 대피시켰다.
 

구충곤 군수는 19일 새벽부터 도암면 원천리를 시작으로 피해현장을 방문,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시하는 한편 이재민을 방문·위로해 재해 없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 군수는 “신속한 응급복구 및 긴급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호우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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