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청풍면민의 날 행사가 25일 청풍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청풍면 번영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이식 화순군수를 비롯해 양경수, 구복규 전남도의원 박광재 화순군의회의장, 화순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윷놀이 줄다리기 줄넘기 엿물고 돌아오기, 면민 노래자랑 등으로 면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웃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이점임 씨에게 표창패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해 박성기, 강성석 씨에게 각각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세종병원, 금호장례식장, 성심장례식장 등을 운영하는 청풍출신 구제길 대표이사는 청풍 출향인사로서 지역과 청풍면민을 위해 금일봉 기탁과 의료봉사를 폈고 향후 10년간 복지회관 목욕비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