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 군민 생활안전 보험 가입

자전거‧휠체어 사고 등 일상생활 사고도 보장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2/08 [14:0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전 군민 생활안전 보험 가입

자전거‧휠체어 사고 등 일상생활 사고도 보장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2/08 [14:00]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을 위해 군민 생활안전 보험에 가입했다
.

 

군민 생활안전 보험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상관없는 데다 타 보험에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항목은 자연·사회재난 사망 익사 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사망 상해후유장해 급성 감염병 사망위로금 스쿨존·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21종이다.

 

특히, 올해는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사망·상해후유장해·응급실 진료비 포괄적 상해 사망 ·상해후유장해 등 6종을 신규로 포함해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이와 함께 최근 증가하는 벌 쏘임·뱀물림 사고뿐 아니라, 자전거·휠체어 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사고도 지원한다.

 

군민 생활안전 보험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가입 보험사인 NH 농협손해보험(1644-9666)에 청구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안전사고 31건에 약 2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올해는 자전거 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하여도 보장이 가능한 만큼, 널리 홍보·안내ㅎ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도 제도를 알지 못해 군민들이 보상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