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알리는 꽃, 눈을 뚫고 올라오는 꽃으로 알려진 복수초는 이름에서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복수초는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나기에 얼음새꽃이라는 재미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복수초는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과 평두메 습지 주변 등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김주옥 행정과장은 “복수초의 이름처럼 올 한해도 국민모두 복과 건강이 가득한 한해 보내시기를 성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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