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적합도 앞두고 문자메시지 ‘봇물’
후보들 여론조사 대비 지지 당부 메시지 배포 24~25일 민주당 지지자·무당층 대상 여론조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1/23 [15:15]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후보 공천 작업에 나서면서 후보들의 적합도 여론조사 대비 문자메시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민주당 공천 경쟁에 뛰어든 후보들은 오는 24~25일 예상되는 적합도 조사에 대비해 “‘02’로 시작되는 전화번호 받기”와 자신의 지지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배포하면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후보자 적합도 조사는 통신사 제공 안심번호로 일반 시민 대상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선거구당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민주당 지지자 또는 지지정당이 없는 주민이다.
후보자 적합도 조사와 함께 조만간 민주당 공관위가 지역구 현장실사를 거쳐 설 전후 경선 후보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주당 공천룰은 △현역 하위권 10% 이하 경선 득표율의 30% 감산 △국민 50%·당원 50% 여론조사 반영 등이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0일까지 전략선거구 17곳을 제외한 전국 236곳의 국회의원 후보를 공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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