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연산 큰재서 갑진년 해맞이 행사 열린다

2025년부턴 해맞이 행사 개미산서 진행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12/20 [14:3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만연산 큰재서 갑진년 해맞이 행사 열린다

2025년부턴 해맞이 행사 개미산서 진행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12/20 [14:31]

 

▲ 사진 올해 1월 1일 만연산 큰재에서 열린 신년 해맞이 행사 모습.  © 화순매일신문


2024
년 갑진년(甲辰年) 신년 해맞이 행사가 새해 11일 화순읍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서 열린다.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가 주관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차() 나눔, 새해 인사와 일출 감상, 복조리 나눔, 떡국 나눔 시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년 해맞이 행사 준비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만연산 큰재 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

 

화순군은 해맞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일시에 밀집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한방향 통행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 행사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일출을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아름다운 화순 만연산에서 갑진년 새해 일출을 감상하시고, 희망찬 기운을 가득 받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연산 큰재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민선 8기에선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맞은편 개미산 전망대에서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민선 4기 때부터 만연산 큰재에서 진행했던 해맞이 행사를 개미산으로 옮겨 개최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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