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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진건설(회장 신명진)이 지난 13일 화순고향사랑 기부금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

서진건설 임직원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화순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명진 회장을 비롯해 유채봉 사장 등 서진건설 관계자들이 화순군청을 방문,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명진 회장은 “화순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화순군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진건설은 화순 엘리체CC를 비롯해 함평 엘리체CC  등 골프장 뿐 아니라 건설 철강 등을 운영하는 중견 기업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는 제도다.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있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