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 따르면 이르면 내달 햇살마을 타운하우스 150세대에 대해 분양전환 공고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12년 국비와 군비 등 총 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능주면 잠정리 일원 17만 9540㎡에 한옥 50세대와 타운하우스 150세대, 도로 등 기반 시설을 갖췄다. 당시 한옥 50세대는 분양을 타운하우스는 임대로 입주자를 맞았다.
이번에 분양 전환되는 타운하우스는 입주자에게 우선 매각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입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조사에서 70~80%가 구매 의사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자 우선 매각 뒤 남은 물량은 공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 타운하우스 실 평수는 26평형이다.
한편 지난 21일 열린 잠정햇살마을 타운하우스 분양가 심의위원회에선 1억원 대 초반으로 분양가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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