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원임대주택, 국무총리상 수상

정부혁신 경진대회서…청년·신혼부부 주거해결 공 인정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11/27 [12:1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만원임대주택, 국무총리상 수상

정부혁신 경진대회서…청년·신혼부부 주거해결 공 인정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11/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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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사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화순군 만원임대주택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 해결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의 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대회로, 참가 기관들이 제출한 사례들을 국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경진대회에는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참가해 총 533개의 혁신 사례가 제출돼 1차 전문가 심사, 2차 전 국민 온라인 투표, 3차 전문가와 국민참여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3차 평가에선 최종 선발된 13개의 기관이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을 대상으로 5분간의 사례발표에 나서는 등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선 화순군이 전국의 기초 지자체를 대표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만 원 임대주택사업의 우수성이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입증되었다이번 사업이 정부 주도로 전국적으로 시행돼 청년에게는 희망과 꿈을,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에는 인구 유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늘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청년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주거부터 일자리, 자녀 양육, 교육까지 청년과 신혼부부의 모든 고민을 선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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