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엔 청소년, 학부모, 연계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선 학교밖청소년 졸업예정자가 포함된 ‘화순아트포’ 밴드팀이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졸업생 김 모 군은 “학교를 그만두고 꿈을 잃고 방황했었다”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고등학력 취득 후 자신감을 얻고 꿈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재홍 화순군의원은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새출발을 축하한다”며 “언제든 학교밖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했다.
지난 2019년 개소한 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자립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한데다 8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이와 함께 16명이 자격증 등을 취득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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