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1일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일부를 지원했다.
군은 상반기 신청을 놓친 농업인들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추가 신청·접수를 받아, 1차분 31건에 6백만 원, 2차분 31건에 9백만 원 등 총 1,500만 원을 지급한 것.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농사용 전기(을)를 사용하는 농가 및 법인으로, 1차분 지원 단가는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kwh당 9.05원이며, 2차분 지원 단가는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전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kwh당 14.1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의 일부 지원으로 농가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경영 안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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