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면은 지난 13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신이 직접 농사를 지은 사랑의 쌀(백미 20kg) 20포대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구현진 면장은 “수년째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에 흘러가 나눔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놓치지 않도록 세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존중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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