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엔 이영철 대표이사와 김희찬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화순군은 지난 2022년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56억 원(도비 11, 군비 25 자담 20)을 들여 3.25ha 규모의 바나나 원예특화단지를 유리온실로 조성하는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춘양면에 ‘아열대 작물 바나나 생산 핵심 메카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 따라 첨단 스마트팜을 조성, 춘양면 특성에 맞는 신성장동력 산업과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와 현장 체험형 상품으로 관광객 유치와 청년 농업인 유입 등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철 대표는 “유기농 바나나를 생산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첨단 스마트팜 교육으로 청년농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며 “이번 바나나 신소득 원예특화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도비 사업을 확보해 약 10ha 규모로 아열대 대체 과수 재배단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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