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농협은 평소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서 모 씨 가정에 도농상생 의료비를 지원한 것. 이번에 도농상생 의료비를 지원받은 가정은 희귀병으로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진료비 부담으로 병원진료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종진 조합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이다.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000만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 오고 있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영동농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금까지 9년간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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