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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생활문화센터는 ‘2022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생활문화 동호회 공유 포트폴리오 징검다리’ 사업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151개 기관단체가 신청해 48곳이 선정됐다. 전남에선 화순을 비롯해 순천시와 광양시 등 3곳이 선정대 사업비 2천만원을 각각 확보했다.

특히 화순생활문화센터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생활문화 동호회간 교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및 세대 교류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사진 촬영 교육과 전시, 공연 등으로 코로나 19로 위축된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일 생활문화센터장은 “화순군 생활문화동호회 참여자의 70%가 50대 이상으로 장년층의 비중이 높아 비대면 행사에 대한 참여도와 이해도가 부족하다며 코로나 19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대변과 비대면활동을 적절히 활용해 주민주도의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생활문화센터는 화순문화원이 위수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