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3일 53명, 14일 62명, 15일 97명 등 연일 하루 최다 확진기록을 쓰고 있다. 조만간 하루 세 자리수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16일 화순군에 따르면 15일 하루 동안 97명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5일까지 2월 누적 확진자는 94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도 1,315명으로 늘어놨다.
코로나 감염도 접촉이 많은 가족 지인간 연쇄 감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정 세대를 뛰어넘어 전 연령층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정치인들의 코로나 확진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순군의회에선 지난 주말인 12~13일 의원 3명이 확진되면서 화순군의회 제250회 임시회가 단축 운영되는 등 파행을 겪기도 했다.
강순팔 의원은 코로나 확진 뒤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군민 여러분께 송구한 말씀을 올린다는 글로 코로나 확진사실을 알렸다. 강 의원은 “일상적인 의정활동 중 스스로 몸 상태의 이상함을 느끼고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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