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윤영민 화순군의원     ©화순매일신문

윤영민 화순군의원이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 출마를 시사했다.

윤 의원은 20일 가진 화순매일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거취와 관련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며 화순군수 도전의사를 숨기지 않았다.

재선 의원인 윤영민 의원은 “군의원으로 활동하며 항상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끌어올려더 나은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채우는데 때론 부족했거나 때론 미흡한 사례도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미흡한 부분은 더 보강해 그동안 꿈꿔온 화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민 의원은 “정치에 첫 도전할 때 마음으로 돌아가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제6~7회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의원으로 도전할 때 많은 주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뿐 아니라 화순읍 최다 득표라는 영광을 주셨다”며 “주민들의 압도적 지지는 군의원에 그치지 말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도전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였다”고 최다 득표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윤 의원은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화순읍 1선거구 군의원에 도전해 6791표를 얻어 화순군의원 화순읍 선거구 역대 최다 표를 기록한 바 있다.

윤 의원은 “화순군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금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화순공동체’와 ‘꿈과 희망이 있는 화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저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격려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영민 의원은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인근에 ‘윤영민 화순군의원 행복민원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 소통과 바닥민심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의회에선 윤영민 의원을 비롯해 강순팔 이선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