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화순,84㎡A형 1순위 청약 18대1

1순위 11,405명 청약…84㎡ B형·113㎡형, 14대 1·12.47대 1
청약 알려진 11월 화순 인구 전달 대비 253명 증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8/12/07 [08: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힐스테이트 화순,84㎡A형 1순위 청약 18대1

1순위 11,405명 청약…84㎡ B형·113㎡형, 14대 1·12.47대 1
청약 알려진 11월 화순 인구 전달 대비 253명 증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8/12/07 [08:01]

힐스테이트 화순’ 1순위 청약에 총 11,405명이 몰리는 등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해당지역(화순거주)과 기타지역으로 청약이 진행됐는데 전체 세대가 해당지역에서 마무리된 것. 타입별 전체 세대가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무리되면서 사실상 기타지역 주민에게 분양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1순위 분양 427가구에 11,405명이 청약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타입은 84A형으로 123가구에 2,234명이 접수해 18.021을 기록했다. 84A형엔 기타 지역(4,361)을 포함하면 53.61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84B형도 14.3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1가구에 444(기타 819)이 몰린 것. 84C형은 221세대 공급에 633(기타 1296)이 청약을 접수해 2.861을 보였다.

 

113형도 관심도가 높았다. 12.471의 높은 경쟁을 기록한 것. 45가구에 561(기타 945)이 청약을 신청했다.

 

6가구를 공급하는 179A형과 B형도 6.2514.501의 경쟁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청약 당첨을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 아파트 견본 주택을 문을 연 지난달 30일엔 주변까지 긴 줄이 이어지는 등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이뿐 아니라 아파트 청약이 현장접수가 아닌 아파트 투유를 통해서마나 가능하면서 화순 관내 은행들도 공인인증서를 신청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주민들이 몰려 혼잡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힐스테이트 화순이 인기를 끈 것은 광주와 인접한 위치와 대학병원을 갖추고 있는데다 과열지구가 아니어서 전매가 가능한 점 등이 청약 열기로 이어졌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재밌는 현상은 힐스테이트 화순 공고가 난 시점인 지난달 화순 인구가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공고 시점 이전 화순 거주자들에게 우선 분양(해당지역)을 하고 있다.

 

화순군 인구수는 매달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힐스테이트화순 공고가 나온 11월엔 인구수가 소폭 증가세로 돌아선 것. 이같은 현상은 아파트 청약을 위해 일시적으로 주소를 화순으로 옮기는 위장전입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화순군 인구수는 매달 소폭 감소세를 보이다 힐스테이트 화순 청약에 앞선 11월 기준 253명이 전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10월까지 매달 50~100명이 줄어들다 11월에 반등한 것.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662명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화순 청약이 알려진 11월엔 253명의 인구가 늘어 300여명이 주소를 잠깐 화순으로 옮긴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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