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화순’ 견본주택 문 열어

화순 최초 브랜드 아파트…2021년 입주 목표
1순위 청약 내달 5일부터 당첨자 13일 발표
전용 84·113·197㎡·지하 2층~지상 30층 604세대

류종옥 기자 | 기사입력 2018/11/30 [09:3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힐스테이트 화순’ 견본주택 문 열어

화순 최초 브랜드 아파트…2021년 입주 목표
1순위 청약 내달 5일부터 당첨자 13일 발표
전용 84·113·197㎡·지하 2층~지상 30층 604세대

류종옥 기자 | 입력 : 2018/11/30 [09:30]

▲     ©화순매일신문

 화순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화순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화순읍 교리에 들어서는 이곳 아파트는 지하 2~지상 306개 동 총 604세대 규모이며 전용 기준 84546세대 11352세대 1796세대이다. 특히 화순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시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화순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화순은 화순군에 공급되는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다. 또 현재 화순 기존 아파트(21개 단지, 1233세대) 대부분(8,820세대, 86%)이 건립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여서 새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순은 광주광역시에서 남동쪽에 위치했다. 광주광역시청에서 화순군청까지 국도를 따라 20km 거리다. 광주지하철 1호선인 녹동역을 기준으로 7.5km 이내로 근접해 있다. 광주에서 화순 접근 도로도 예전의 너릿재 터널 한곳에서 최근 신너릿재 터널이 개통되면서 개선됐다.

광주와 인접하다 보니 실제 광주에서 넘어 오는 이주 수요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지난 3년 간 화순 전입 인구는 19414명이며 이 가운데 47%(9,125)는 광주 거주자 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화순으로 이사 온 사람 가운데 10명 중 4명은 광주 사람이란 얘기다.

 

화순 아파트 거래, 2배 증가

올 초부터 9월 현재 화순 아파트 거래량은 총 939. 지난 해 1년간 거래량 449건과 비교해도 이미 2배 이상을 넘어섰다. 지난 2006년부터 통계를 보면 1000건 이상 거래가 있었던 때는 2011(1,378)2015(1,333) 두 번에 그친 것을 감안했을 때 올해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요에 비해 매물도 많지 않다. 지역 신문인 사랑방신문을 통해 확인한 결과 화순읍에는 매매나 전ᆞ월세를 포함해 182(1115일 기준)의 매물 밖에 없다. 화순에 21개의 아파트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단지별로 9건도 되지 않는 매물이다.

 

화순 최고층 아파트, 분양권 전매 자유로워

힐스테이트 화순은 화순군 화순읍 교리 239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반경 1km 이내에 군청은 물론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 고등학교 1곳도 아파트 인근에 위치했다.

 

아파트는 최고 30층 높이로 지어진다. 화순에서는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세대)이며 전 세대가 남향을 바라보게 설계했다.

 

화순은 비투기과열 지구인 만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반면 인근 광주광역시의 경우는 지난 해 8.2대책에서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도 전매제한을 둔 만큼 계약 이후 6개월 동안 전매가 안된다.

 

특별공급 청약은 124일 시작하며 1순위 청약은 5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26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순군 화순읍 교리 210-1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17월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분양 등은 1899-62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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