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졸업생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제11기 농업인 대학은 실용농업과와 농산물가공과 2개 과정으로 진행됐는데 품목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 이론과 실습, 벤치마킹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선 농업인대학 활성화 등의 공을 인정해 김남순(화순읍), 박연희(도곡면), 최균형(화순읍) 씨가 공로상을 김성준(도암면), 왕광옥(화순읍)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농업인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 및 전문농업인 육성뿐만 아니라 농업전문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여 명품화순에 걸 맞는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회에 걸쳐 23개 과정을 운영, 8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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