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백신산업특구, 최우수 지역특구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 구축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8/11/23 [13:1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백신산업특구, 최우수 지역특구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 구축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8/11/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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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백신산업특구가 최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으로 지난 2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18 우수지역특구 시상식에서 화순군이 최우수상을 수상, 포상금으로 15천만원을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에 대해 2017년도 추진전략과 실적성과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심사를 거쳐 외부전문가의 합동평가 결과 화순군이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화순백신산업특구엔 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 구축과 이를 보강하는 백신시료생산 시설인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구축) 등에 총 사업비 83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특구 내 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 녹십자 백신공장이 가동되는데다 인근의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과 연계한 생물의약 기업유치, 고용증가, 특구 내 관련기관의 특허 출원 등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운영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의약품 연구개발, 비임상, 임상, 의약품 제조에 이르는 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가 구축된 전국 유일한 지역이다바이오 클러스터(생물의약산업단지)와 메디컬 클러스터(화순 전남대병원)를 두 축으로 작지만 강한 아시아의 백신허브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지역 특화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시키는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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