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백신제약 기업 3곳과 투자협약

㈜영사이언스·㈜큐리진·㈜한국프라임제약
화순백신특구에 공장 조성 등 170억 투자

류종옥 기자 | 기사입력 2018/11/15 [15:4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백신제약 기업 3곳과 투자협약

㈜영사이언스·㈜큐리진·㈜한국프라임제약
화순백신특구에 공장 조성 등 170억 투자

류종옥 기자 | 입력 : 2018/11/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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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과
영사이언스, 큐리진, 한국프라임제약 등 3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5일 화순읍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영사이언스 정광덕 대표, 큐라진 이완 대표, 한국프라임제약() 김대익 대표 등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영사이언스 등 3개 기업은 화순백신특구에 제품개발과 생산 공장 등 1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영사이언스는 바이러스 시험검사 핵심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안전성 시험 특화 기업이며 면역치료제 분석시험과 세포주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 투자에 나선다.

 

큐리진은 폐암 전립선암 등 난치성 질환의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해 치료용 바이러스 개발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이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제조판매 등으로 연매출 1000억 원을 올린 중견기업으로 E형 간염백신과 노인성 황반변성 예방 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 공동개발과 생산시설을 화순에 투자하게 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화순백신특구는 백신 의약 전문연구기관을 비롯해 지방 거점 대학과 부속병원, 녹십자 화순공장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구부터 제품화까지 원스톱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순 백신특구는 훌륭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활발한 기업 활동으로 중기부로부터 올해 전국 196개 지역특구 중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구충곤 군수는 바이오 메디컬 관련 산업의 선두주자인 기업들과 백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화순은 국내 유일의 배신산업특구와 바이로 메디컬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백신의 연구개발로 세계적인 수준의 백신 시설 확충을 통해 화순을 세계의 백신 허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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