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년에 비해 산 벚꽃이 10여일 일찍 개화하면서 세량지 제방을 가득 메운 인파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세량지가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담한 호수에서 피어나는 물안개와 주변을 둘러싼 산림이 내품는 몽환적인 이미지 때문이다. 특히 세량지가 주변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반영은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하고 있다. 사진제공 GLORY YUN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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