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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새마을회(회장 이승언) 한마음대회가 12일 하니움 적벽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 민병흥 전남도의원, 화순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노래자랑 등으로 친목을 도모했다.

기념식에선 임숙자 화순읍협의회장과 김춘수 한천면부녀회장 우수회원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최용남 한광용 이재섭 씨가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표창을 이금옥 도곡면 부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승연 회장은 “화순군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고생하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하루 재미있게 힐링하며 한마음으로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금주 국회의원은 “지역공동체를 위해 수고해주신 화순군 새마을운동지도자 여러분 한해 동안 고생 많았다”고 격려하며 “더 좋은 화순군을 위해 다함께 손을 잡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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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군수는 “화순군 새마을 지도자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많은 봉사와 노력으로 화순군이 깨끗해지고 살기 좋아졌다”고 새마을회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읍면 부녀회원들이 노인의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봉사를 해 주셔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화순군 새마을지회는 사랑의 고추장 담기행사, 재활용품 수집, 도로변 꽃길 풀매기 봉사, 사랑의 쌀 전달, 환경 정화활동, 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과 환경정화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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