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백마능선 가을에 물들다

은빛 억새 물결로 등산객 유혹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10/17 [15:0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무등산 백마능선 가을에 물들다

은빛 억새 물결로 등산객 유혹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10/17 [15:02]

▲     © 화순매일신문

무등산 백마능선 구간(장불재~안양산 구간)이 가을로 물들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남태한)는 장불재에서 안양산으로 향하는 백마능선 구간에서 억새와 가을 야생화, 붉은 단풍 등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무등산을 감상 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장불재에서 안양산 구간의 억새는 등산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 구간엔 억새가 넓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을철 바람에 흔들리는 은빛 억새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 여기에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 등은 가을 등산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곳 구간에선 광주와 화순읍 전경, 이서적벽, 천왕봉, 지공너덜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나경태 자원보전과장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지친 몸을 힐링 할 수 있는 백마능선 구간은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무등산의 대표 탐방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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