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018년 신규 사업으로 환경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향후 5년 동안 총사업비 222억(국비 156억)을 투입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화순군은 최종 선정에 앞서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사업필요성 등을 설명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70%의 국비가 지원돼 지방비 부담도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현재 70%인 유수율을 이번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계기로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해 지방공기업운영의 선진화 및 목표 유수율 85%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