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복지공동체 ‘첫발’

사회복지 관계자 워크숍 열고 업무협력 강화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9/18 [14:3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께 가는 복지공동체 ‘첫발’

사회복지 관계자 워크숍 열고 업무협력 강화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9/18 [14:37]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12일 도곡 원네스 스파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워크숍을 열어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 아동, 보육 및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자활, 자원봉사, 다문화센터 등 화순군 사회복지 전 분야의 운영자 및 종사자, 군 사회복지과 등 19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인권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드리복지관 톱, 카우벨, 하모니카 공연과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심쿵난타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141개소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대한 소개와 인권교육에 이어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복지관계자들의 업무교류의 첫 발을 떼었다.

구충곤 군수는 “지역사회복지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공동체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때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사회복지 업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실로암사람들 대표 김용묵 강사는 ‘사회복지와 인권’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한그루의 나무는 숲이 될 수 없다”며 “복지 관계자 모두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복지공동체 숲을 만들어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내 복지관련 공공과 민간기관·법인·단체·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는 감성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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