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자 연중 의료비 지원

화순군, 만성신부전 등 133종 본인부담금 10%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7/20 [19:2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희귀·난치성질환자 연중 의료비 지원

화순군, 만성신부전 등 133종 본인부담금 10%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7/20 [19:26]

화순군은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중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하는 환자의 의료비 중 요양급여의 본인부담분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자의 투병의지를 높이기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펼치고 있다.

국민건강공단에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로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지원 기준을 만족하고 투석중인 만성신부전을 비롯한 133종 질환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10%를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서와 소득 및 재산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 지역보건팀(061-379-5312)에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정된 대상자는 보건소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신청일로부터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올해부터는 희귀질환관리법 시행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금융재산조사가 가능해져 구비서류가 간소해졌다”고 말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