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매 상담실 운영

화순군,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위해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7/18 [14:3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찾아가는 치매 상담실 운영

화순군,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위해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7/18 [14:35]

화순군이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치매 상담실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과 경로당 등 찾아가는 치매 이동상담실도 함께 운영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치매예방을 위한 수칙 3권(즐길 것)·3금(참을 것)·3행(챙길 것)교육과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연중 시행한다.

간이정신상태 검사(MMSE-DS)로 진행하는 선별검사 후 정밀검진이 필요한 사람에겐 치매진단‧감별검사(신경심리검사, 전문의진료, CT,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과 연계 의뢰하고, 치매 확진자로 판단되어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건강보험료 납입액 수준에 따라 월 3만원 한도 내(연 36만원)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또한,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치매가족의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알짜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 치매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신적 지지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치매상담실(061-379-5315, 5317)이나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과 조기투약으로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치매예방관리를 통해 치매발생을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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