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초, ‘사랑나눔 바자회’ 눈길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에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7/17 [16:1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복초, ‘사랑나눔 바자회’ 눈길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에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7/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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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초등학교(교장 정오수)는 지난 13일 작은 나눔, 큰 기쁨 ‘사랑 나눔 바자회’ 동복관에서 가졌다.

이날 바자회는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한 가운데 학용품, 장난감, 의류, 신발, 책, 생활용품 등이 싼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아갔다. 특히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돼지감자, 한과, 퀼트 용품 등도 함께 전시됐다.

이뿐 아니라 월남 쌈, 야채 전, 음료 등 먹거리 코너와 차량용(탁자용) 디퓨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곽민애 학부모회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바자회를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다음에는 우리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음식을 고민해보고 더 큰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수 교장은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자발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강화시킨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 태도로 이웃 사랑의 기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많은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갈 바란다”고 밝혔다.

동복초는 이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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