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화순고인돌 문화축제 모습.     © 화순매일신문

‘2017 화순고인돌문화축제’ 일정이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조정됐다.

당초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온상승과 영농기철 등을 고려해 기관단체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축제일을 조정한 것이다.

화순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위원장 이현서)는 5일 임시 회의를 열어 축제 를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도곡면 효산리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축제추진위는 ‘영원한 생명 고인돌 속으로’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개막식 행사와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현서 번영회장은 “올해 19대 대통령선거 일정 등과 맞물려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철저히 준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윤주 도곡면장도 “어려운 여건에도 저력을 발휘해 주민화합과 더불어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작지만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